샬레 당번이라는 명목으로 선생과 단둘이 철야로 다음날까지 지냈다는 이유로 기득권이 되어버린 미노리 보고싶다


설상가상으로 평소같으면 온갖 궤변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주도권을 손쉽게 가져갔을 미노리가, 그날따라 얼타면서 제대로 된 반박을 못하니까 진짜로 시위대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