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얘기는 아닌데...


1월쯔음 입대했다가 훈련소 7일차 신검때 신체이상으로 귀가조치받았거든.


근데 귀가하고 며칠있으니까 월급이 오는거야. 인터넷 좀 찾아보니까 원래 귀가해도 월급은 준다는거같길래 개꿀 하면서 썼지.


그렇게 4개월이 넘게 지나고 6월이 되어서 며칠전에 훈련소 재정담당관?한테 문자가왔음.


훈련소때 받은 월급이 10만원인가 더 입금됐으니까 그거 지금 부른 계좌로 입금해달라고.


진작에 다 쓴 돈이기도 하고, 당장에 보낼돈도 없고 그냥 어이도 없고...


이거 배째면 더 큰일나려나?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좀 그래서 가능하면 내년에 재입대할예정인데 그때 첫월급에서 차감해줬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