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뭔가 내가 원한 묘사가 없어서 고구마를 위장에 꽉꽉 채워넣은 답답함이 있었는데

그래도 뒷부분에서 이 답답함을 시원하게 밀어줘서 좋았다.


근데 중간부분에 나왔어야 했던 묘사들이 뒷부분에서 나와서 갠적으론 서순이 너무 아쉬웠음.

분명 선생 권한으로 대책위원회를 정식 동아리로 그 자리에서 바로 승격시킬수 있었을텐데 그걸 안하고 꾸역꾸역 부품대가리가 씨부리는 전자음 듣는게 개 답답했음.


그리고 시가지 전투 때 애들이랑 같이 있었다면 애들이 점점 목표를 잃고 희망을 잃을때 분명 해줄 말이 있었어야 했음.

근데 이 부분에서 흥신소가 등장할때까지 어떠한 말 한마디 조차 하지 않았다는게 갠적으론 너무 열불터짐.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기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