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으로 일년에 한번도 볼 일 없는 친척들과의 몇 안되는 강제화합의 장


이라는 의의는 이해할 수 있겠는데, 제사 음식 구성은 좀 편하고 맛있는걸로 바꾸면 안되냐고 맨날 싸운다.


어차피 비용은 거기서 거긴데 대충


산적 빼고 스테이크 올리고, 생선 한 두종류 뺴고 모듬초밥 올리고, 튀김/전 몇종류 뺴고 피자올리고 하면


애들도 좋아하고, 괜히 남아서 싸줄것도 없이 그자리서 거의 완식할 구성으로 맞추는게 좋지 않나? 라는 지론.


돌아가신 조상도 솔직히 맨날 똑같은 제삿밥, 그것도 대부분 못살때 OR 일상적으로 먹던 구성보다


조상 생전 시대 기준 임금도 못먹어봤을 다채롭고 호화로운 이국요리 맛좀 보고 싶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