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예로니무스 총력전이 끝난 직후, 코코나가 내게 건낸 첫 마디였다.

"파워 차이 때문에 티켓이 찢긴 것 같다구요"


"파오차이라고 했잖아 씨발련아"


선생은 그대로 코코나의 대가리를 찍었고, 손뼈가 아작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