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28284&amp


 기사는 최근 게관위의 비위와 논란에 대한 대응과, 그에 대한 게이머의 반응을 담백하게 다룬 기사임.

 그런데 여기 게관위의 재미있는 답변이 하나 있음.


 




 “등급 분류는 게임법에 따라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신뢰도 개선을 위해 회의록 공개 및 등급 사례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등급분류 기준과 절차가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한 게관위의 입장임. 요약하자면 '이미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는 이야기.


 게관위랑 질릴만큼 투닥댄 게이머라면

 이 소리가 절로 튀어나올 소리지만, 처음 보는 사람도 분명 있을태니 게관위의 회의록과 등급분류에 대한 행적을 슥 훑어보자면


 https://arca.live/b/bluearchive/62525451

 국가기록원이 회의록 똑바로 쓰라고 공문을 보냄. 그리고 게이머는 국가기록원이 인정하지 않는 회의록을 받아봄.


 https://arca.live/b/bluearchive/81859340(소녀전선 회의록 비공개)

 https://arca.live/b/bluearchive/81653351(실시간 공개가 연장되는 분과회의록)

 불리한 내용이 있을 법 한 회의록은 이악물고 비공개 유지중임.


 https://arca.live/b/bluearchive/78663562

 2018년 이전 회의록은 간담회 당시 '유통사와 등급분류한 위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비공개할 것이라고 언급.

 여기에 단간론파3에 대한 회의록도 포함되어 있는건 덤.


 https://arca.live/b/bluearchive/79121919

 https://arca.live/b/bluearchive/79092649

 https://arca.live/b/bluearchive/79039949

 https://arca.live/b/bluearchive/79033745

 그나마 있는 회의록도 게관위가 예고 없이 마음대로 수정할 수 있음.


 https://arca.live/b/bluearchive/68830651

 수정은 위원장과 위원회의 동의만 있으면 쌉가능


 https://arca.live/b/bluearchive/79416175

 심지어 여전히 게관위가 입맛대로 비공개할 여지가 있음.


 https://arca.live/b/bluearchive/78411960

 간담회에선 게관위가 스스로 '지금 공개되고 있는건 회의록이 아니다'라고 함.

 

 그리고 이 모든게 아직도 현재진행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