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 2 메모리얼은 그래도 초반이니까 그렇다치는데 3, 4는 뭐임 도대체?
메모리얼 마지막 이야기 치곤 너무 짧고 성의도 없잖아. 에덴조약 후반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한테 고개 숙이면서 미카 구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면 암만 봐도 얘가 원래 이런 성격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잘못 본 건가?
3도 솔직히 좀 그래. 그렇게 돈이 많은 트리니티에서도 헤드급에 차를 좋아해서 긴장하면 차를 마신다고 설정까지 붙은 애가 사과를 겸해서 초대한 선생님한테 대처를 그렇게밖에 못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보나? 얘 머리 좋은 애 아니였음?
3번째도 솔직히 상황이 뭔가 좀 뜬금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4번째는 그냥 황당해서 말을 잃었다. 그 개그치고 좀 더 뭐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그걸로 메모리얼이 끝나더라?
이 정도로 성의 없는건 트리니티에 마시로 정도밖에 못봤는데 얜 통상이고 코인으로 정가가 가능한 애라고 친다만 얘는 한정아니냐? 솔직히 한정치고 얘만큼 캐붕 심하게 메모리얼 나왔는데 재미도 없는 애가 있음?
더 화가 나는 건 동시에 나온 토키 메모리얼은 그렇게 잘 뽑았으면서 얜 도대체 왜 이렇게 뽑았냐는 거임. 아니 토키는 그렇게 자신에 대해 고뇌하고 선생에게 적절히 도움받으면서 어필하는 스토리를 잘 어필했으면서, 나기사는 그런 것도 없어.
소재가 없는 것도 아니였잖아. 의자도 있고, 홍차 매니아도 있고. 티파티로서의 입장을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애가 나기사 정도 외엔 없잖아, 아니면 하다못해 그 트리니티 헤드들 사이에서 치이면서 심적으로 고생하는 면도 에덴조약에서 보여주더만 왜 정작 중요한 캐릭터 메모리얼에서는 성의없이 표현이 되는건데 도대체.
이럴 거면 토키만 픽업하고 좀 더 나중에 다듬어서 내주던가. 아니면 한정으로 내지라도 말던가.
미카보다도 얘가 더 좋아서 얘 천장찍어가면서 뽑았는데 바로 애정도 20박고 본 메모리얼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화가 난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