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비는 다르게 보면 공포라고도 볼수있는데


예를들어 광활한 자연경관을 보고 누군가는 경이롭다고 느낄테고 누군가는 공포심을 느끼게 되는거랑 같음


시로코는 존재 자체가 죽음 이라는 개념이자 죽음의 신인 아누비스에서 따왔고, 그만큼 강력한 신비를 가지고있음, 물론 모든 자연, 우주를 상징하는 호시노(호루스)의 신비가 더 강력하기에 호시노한테 제압당했고


일단 어떠한 개념에서 인간은 경이로움과 공포를 느끼고 거기서 신을 만들어내고 섬기게됨, 처음에는 어떠한 물체나 현상(해 달 별 바람) 등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걸 바탕으로 신의 형상을 만드는거


여기서 중요한건 사람이 이 개념을 얼마나 경이롭고 강하게 여기냐임, 그리고 그걸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섬기는지, 이것에 따라 학생들의 강함이 정해진다고 추측됨


호시노와 비슷하게 최강자 라인에 들어있는 히나 역시, 비 바람 폭풍, 태양을 다스리는 바알 신이 모티브인데, 바알은 이집트의 세트 신과 동일시되는 존재라는 설이 있음, 호루스하고 거의 맞먹는 수준이지만 둘과의 전투에서 결국 호루스한테 깨졌고, 히나가 호시노를 경계하는건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음


수학적 개념이 실체화된 밀레니엄은 예외로 하고, 강하다고 소문난 학생은 대부분 그 개념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이 있기에 신비가 강해졌다고 추측됨, 


요약하자면 학생의 강함인 신비는 인간이 그 신비에 해당하는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얼마나 섬기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수있는거


+마코토가 강하지 않은 이유는 모티브로 추정되는 루시퍼를 섬기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추측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