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날이 하필 악질적이게도 시험기간에 기가막히게 걸쳐져서 성적은 박살나고

혹한기에 가까운 일정 이후 감기에 걸리고 

결정적으로 돈이 오가는 일을 만만히 보고 블루아카라는 메이저한 장르에 뛰어들었다가

강한자만 살아남는 레드오션 배틀로얄에서 뚜까맞으며 참교육 당한 탓에 압도적 적자였지만

그래도 모든것을 내려놓으니 즐거운 서코였다


잠도 2시간 밖에 못잔 상태로 영하 15도 날씨에 출근하면서

일요일 아침에는 '이젠 하다하다 픽시브에서 볼것같은 아스나 하고 김용하 닮은 아저씨가 보이네' 하고 비몽사몽 하다

진짜 김용하 떴다는 글 보고 잠 확 달아남







[ 기 습 용 하 ]


그리고 돈 읎는 그지 블부이한테도 

굿즈랑 간식 나눔해 주시는 부스 싸장님들 보고

ㄹㅇ 낭만의 시절에만 있을줄 알았던 [ 한국인의 정 ] 씨게 느끼고 감


만화에 나온 이웃부스도 골목상권 위협하는 대기업처럼 나왔지만

실제론 굿즈 나눔도 해주시며 친절하셨음



[ 부스 설치하다 피묻은 토요일 부스 팔찌인데 뭔가 사연있는 물건같이 보여서 기념품으로 챙김 ]



아무튼 나머지 내용은 반응 보고 나중에 하편 그려서 올릴 예정


그 외에 남은 굿즈들도 통판 진행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윗치폼 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