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칸코레 제작진 욕쳐먹는 지분이 다나카랑 감자련 욕이 가장 많았었지

결과론적인 얘기긴 해도 칸코레에 유입될 잠재 유저들을 날려버린 거라서 음... 애초에 가챠, 코레류 게임의 수명을 논하는 게 크게 의미없다고봐 난. 2차창작이 죽으면 게임도 죽는거나 마찬가지니까

2차창작은 애니때 오히려 반짝하고 더 늘었었음..
내가 IBS때부터 쭉 안놓고해서 당시 분위기를 좀 기억하는데 애니가 망작에 가깝긴했지만 환기 자체는 했었음

칸코레는 2차창작보다 게임쪽이 먼저 시들었음. 
다나카가 게임 개편에 미온적이기도 했고, 후속작으로 만든 아케이드가 게임은 괜찮았지만 글자그대로 아케이드만 지원해서 많은사람들이 플레이를 못했음.
그러다보니 게임 붙잡는 동력은 이벤트해역이 핵심이었는데 그렇게 식어가다가 인트레피드때 다들 충격받고 유일한 동력마저 잃었는데 소전이라는 대체제까지 생겨서 확 빠지기 시작한거임. 나도 그때 접음

그때의 칸코레는 동방과 일본 2차창작계를 반 나눠먹을만큼 흥했었음
서로 사이는 별로여서 존나 싸워대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