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mica daikanyama

여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라 이것저것 다물어보고 옷 추천해달라하니까 내 스타일 보고 추천 해주더라.


내가 50만원정도 하는 재킷 결제하고 윗층 코트 궁금하다니까 요로시케레바 도조 이러길래 솔직히 부담되는데 안갈 수가 없어서 갔는데 일본어 딸리니까 뛰어가서 탬플릿 가져와서 번역앱으로 보여주는데 입어보니까 진짜 딱 내스타일이었음.


쇼핑에 쓸 돈이 한정돼서 취소하고 저 코트 결제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흔쾌히 해주더라고. 12.1만엔이었는데 결제하니까 이거 자기 명함이라고 주고 산거 가게 밖까지 들어줌. 태도가 자연스럽게 바뀌긴했는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좋았음. 내가 E라 말 거는거 좋아하는데 대충 이 브랜드 제일 좋아하고 여기 오는게 여행 목적이었다니까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우레시데스네~ 이러드라


다음 여행도 도쿄 가게되면 이 매장 갈듯? 어차피 브랜드 본점이라 선택지가 여기밖에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