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지인이 알려준다길래 바로 가서 배웠음


빅 박스 엔진빌딩 게임 중에서는 되게 간단한 편이었다고 생각함


이런 류 게임들은 한 판으로는 룰이 아직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남아있기 마련인데


이건 그냥 한 판만에 문제없이 이해가 잘 됐음 


그 이유는 할 수 있는 행동이 상당히 직관적이고 알아보기 쉬워서 그랬던 것 같음  


테포마랑 조금 비슷하기도 함 


내가 플레이했을때는 영장류 / 아시아계 / 포식 동물  3개의 보호 프로젝트가 깔렸음


손에 영장류 카드가 2장이 있어서 초반에 영장류 위주로 가려고 했는데 


그 이후로 놀랍게도 영장류가 한 장도 안 나오길래 빠르게 전략 수정하고 다이소 메타로 바꿈 


그래도 가장 먼저 엔딩 조건 달성해서 초회차 1등 해보나? 싶었는데


막판에 점수 정산하는것들 수행하고 나니까 4점 차이로 2등했음


전반적으로 적당히 가벼우면서 적당히 무거웠던 되게 좋은 게임이었던 것 같음


나중에 친구들이랑 모이면 해봐야겠음 되게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