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하염없이 늘, 잠에 취해있던 날들

추억 속에서 항상 별을 세곤 했었죠

잠에서 깨면 다신 볼 수 없는 것들

그런 것도 모른 채, 정을 주곤 했었죠

어두운 바닷속 어딘갈 향해 깊어만 가는

나는 꿈결 속에 살아가는걸


닿지 않는 곳으로~

훌쩍 떠나간대도~

익숙한 그런 이별 따윈

별일 아닌 것처럼 덤덤해~


그저 꿈일지라도~

괜찮다고 말해줘~

젖은 베개를 잠시 잊고

웃음 짓고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