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면 너가만든 테마파크에서
여생보내게 해준다는 멸망전 인간의
말에 드라큘리나가 고사리손으로
엄청 꼼꼼하게  건물들 만드는거임

어트럭션 자재 옮기고 벽돌이랑 시멘 옮기고 야가다로 건축물 올려질때마다

은퇴후 여생 어케 지낼까
막 상상하면서 좋아하는데
중간중간 의문점 생기는거임 ㄷㄷ

아 저 회전목마 완공되면 나중에 타야지 ㅎㅎ
근데 말 안장에 저 장치는 뭐지?
왜 회전목마에 수갑이?

범퍼카는 재밌어 보이지만 안전장치 풀면
좀 위력이 너무 센거같아 ㄷㄷ

c구역 저긴 유령의 집이라 하는거 치곤
가구들 넘 살벌한거 아냐? 하면서 무서워하고

식물원이라고 화원 만들면서 꽃심고
풀심을때 모양 특이하다고 재밌어하는데
중간중간 풀이랑 꽃보고나선

이 풀은 단풍잎처럼 생겼는데 뾰족하네 ㅋㅋ..?
저풀은 위험하다고 본적 있던거같은데...?
어 저꽃은 ?! 괜찮은건가??????

법에 안걸리나나? 뭔가 불안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나중에 살곳이라니까
최선 다해서 일하는 야가다퀸 드라큘리나

건물 완축 될때마다
아 여생을 지낼곳이 다만들어지네 ㅎㅎ
하면서  기분은 좋은데 건물보면
뭔가 이상하게 찝찝한 느낌이고
테마마크 건축 거의 끝나가면서

기존 정들었던  노가다 아재들이랑
땃쥐들 떠나가고 나중에
티켓 줄테니까 놀러올라고 말하고
씁씁하지만 웃으면서 배웅해주고

비스마르크에서  테마파크 유지보수할
애들이라면서 신입땃쥐들 들여 보내는데

테마파크 만들때 같이 일하던 다른
땃쥐에 비해 딱봐도 뭔가 상태 안좋은거임

아니 애들이 일 잘할수있나??
국밥이라도 멕이고 보자하고 식당 델고가니
밥 먹은적이 한번도 없던것처럼
국밥맛있게 먹고 너무 기뻐하는거임 ㄷㄷㄷ
국밥 좋아하나 보네하고 은근 좋아하고

마지막으로 테마파크 전문인 바이오로이드라면서
키르케 오니까 딱봐도 오 애는 전문가 같네 하면서
테마파크 구역 설명하면서 어트럭션 보여줄때마다

여긴 내가 땅팠다! 여긴 내가 벽돌 올렸다!
여긴 내가 시멘했다!!!

막 자랑하면서 설명하고
자신은 여기서 여생보낼 예정이고

며칠뒤부터는 여기 큰건물로 이사해서
같이살 예정인 땃쥐들 하인처럼 일시키고
나는 귀족처럼 지낼거라고 건물소개하는데

드라큘리나가 소개중인
건물 보자마자 테마파크 경력자인
키르케 동공 막 흔들리더니

진짜로 여기서 지내는건가요.....? 하면서
자신을 보는 눈이 뭔가 좀 이상해지는거임 ㄷㄷㄷ

왜? 하면서 키르케한테 물어볼려니까
키르케랑 같이온 인간이 드라큘리나 너는
알필요 없는 얘기야 말하고

키르케한테 설명 못하게 하는거임 ㄷㄷㄷ

뭔가 불안하지만 암튼 키르케한테
소개할건 다 소개했으니까

지금 살고있는 컨테이너 박스로 돌아가고
며칠뒤에 있을 은퇴식 기념하면서
뭔지모를 두려움과 설레임이
섞인 은퇴후 여생 기대하는 거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