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밝혀진거 보면


만악의 근원으로 보이던 천리는 사실 심연에 타락해버린 공주인 피해자 라는 얘기도있고


실제론 그 뒤에 나이트마더라는 이상한 배후가 있을거라는 얘기도 있고


현재의 일곱신중 한명은 천리가 위장한것이라고 하기도 하고


마냥 착해보이기만 했던 벤티나 종려도 과거 켄리아를 멸망시킨 애들중 하나였을거라는 얘기도 있고


그 켄리아 또한 경작기 떡밥 나오면서 선을 넘어가면서 천리한테 개기거나 잘만 살아가던 타 국가들을 정복하고 위협하려고 했던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고


마신이라는 개념이 나쁜 신들을 의미하는 게 아닌 그저 마신전쟁에서 싸우다가 패배한 신들을 의미하기도 하고 오히려 마신중에선 소금의 마신같은 인자한 신도 존재했고


겉으론 존나 나쁜 우인단이 신의 심장을 훔치는 것이 더 나쁜 천리를 뒤엎기 위한 얼음 신의 큰그림이라는 얘기도 있고


심연교단이나 츄츄족은 켄리아인들이나 그 전부터 있어왔던 고대 문명의 선조들이 천리에 의해 타락해서 마물화 된 거라는 이야기도 있고


이곳저곳 사고만 치는 심연교단은 알고보니 그 누구보다 천리를 무너뜨리고 싶어서 급진적으로 행동하는 애들일 뿐이었고


마냥 나빠보였던 츄츄족도 대화 한번 단순하게 하면 바로 우호적으로 돌아서는 모습도 보이고


호두는 마냥 또라이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그냥 성격이 유쾌하지만 직업정신은 투철하며 생과 사에 대해 깊은 철학을 갖고 있기도 하고


케이아는 그냥 4성따리 좆밥 게이 기사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스토리 극초반에 나오는 최대 흑막캐중 하나이고


딸딸이는 뇌비우고 싸우기만 쳐 하려는 나쁜 우인단 간부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자기 동생이나 가족한테만큼은 매우 헌신적이고 바보가 되어버리는 사람이었고



등등등등






이런 식으로 떡밥들이 계속 나오는거보면


앞으로도 원신의 스토리는 


누구든지 선과 악의 구분이 정말 모호한 형태로 계속 흘러갈거 같고


마찬가지로 지금은 치치로 음모를 꾸미는 개좆같아 보이는 백출이든


안수령내리면서 지 멋대로 신의눈 회수하고 영원을 꿈꾼다 이지랄하는 라이덴이든


천리에 대해 이런저런 판단을 내리지 않는 물의 신이든 뭐든


다 그만한 이유가 있고 앞으로도 플레이어의 선악에 대한 관념을 계속 흔들거같은 느낌이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