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조던을 준비 해야할 시기가 온것 같다.
이미 롯데는 나승엽을 잡은 경험이 있다. 심준석도 못 잡겠는가?
롯데그룹의 돈, 성단장의 말솜씨, 그리고 해외파 선수들(나경민, 안태경, 송승준, 김대우, 등등)의 삼위일체면
심준석은 물론이요 저기 케나다에서 고통받고 있는 류현진까지 올수 있을것 같다.
한기주가 계약금 10억을 세운지 15년이 지났고,
김수화가 5억+롯데 캐슬을 먹튀가져간지 17년이 흘렀다.
이 정도면 충분히 15억을 위한 명분이 준비 되어있다.
지금이라도 조던 들고 심준석을 찾아 갈까.


(멩덴)에이스 vs (스트레일리)에이스의 대결.
잠깐 다니엘 맹덴에 대한 소개.
멩덴은 올해 크보 들어온 투수들 중에 나름 많이 들어본 선수 중 한명인데,
알다싶이 16-20년 까지 오클랜드의 투수로 여러차례 돌아주었다. (나름 준수 했으나 결과는 부상 엔딩...)
투수로써는 상당히 문제가 될수 있는 오른 팔꿈치 부상을 당했는데, 그래도 병원 VIP 티켓을 끊은 르위키나 킹엄과는 아니라는게 다행.
하지만 이것 때문에 구속을 잃었다...
다니엘 멩덴 16-20 평균 패스트볼 구속 (mph):
(92.8 - 92.2 - 92.2 - 91.5 - 90)
멩덴은 굉장히 좋은 투수다. 솔직히 수아레즈랑 비슷한 성적을 낼 것이다라고 보았다. (물론 이 방구석 병신은 월머 폰트도 그 정도 성적을 낼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투수로써의 완성도는 멩덴을 따라올 선수는 없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해서 육각형 선수?
속구 구속만 91-92 마일 정도로만 유지를 했으면 아마 크보 올 일은 없었을 것이다. 즉, 구속이 145이상 나오면 일단 손 놓고 보아야 된다.
그랬다면 지금쯤 오클랜드 약타스 (프랭키 몬타스. 포텐은 어마어마한데 유리맨탈 약쟁이)의 자리를 차지했겠지.
자. 서론이 길었다.
1. 투수
오늘은 스트레일리가 5실점을 하고 시작하면서 헛된 희망을 품은 안타까운 양들을 빨리 해방 시켜 주었다.
원래 별명이 수염난 장원준일 정도로 작년 후반 부터 1회에 약간 불안하단 특성이 있는데
올 시즌엔 이제 더욱 더 괴악해졌다.
(올 시즌 1회 0.429(피안타율) - 0.452(피출루율) - 0.536(피장타율) - 0.987(피OPS))
(물론 이 스텟은 손가락 물집 잡힌채로 던졌던 두산전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음)
오늘도 역시나 이런 특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속구는 꾸준히 낮게 제구를 했으나 땅으로 심는 공이 여러차례 있었고, 결정적인 순간에 실투가 튀어나왔다.

1회때 몇번씩 나오는 애매한 행잉성 슬라이더 & 커터.
(feat. 손아섭 실책)

이따금씩 엉뚱한대로 빠지는 체인지업.
뜬금없이 나오는 볼넷.
솔직히 유민상은 삼진 아니었냐 신판 시바로마
1회 이외에는 수염난 장원준 답게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다는게 더 아쉽다.
마지막 김태진 상대로 11구 승부는 상당히 목이 막혔지만 이미 투구수는 94구.
김태진을 1구로 잡았다고 하더라도 딱히 6회에 올라오진 않았을것이다.
그 다음 올라온 나균안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라이크 - 볼 비율 좋고(63% - 37%), 공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속구 최고 146km, 평균 142.8km).
변화구 많이 안던졌다곤 하지만 로케이션을 일정하게 가져가려는 모습도 나쁘지 않다.
첫 4타자는 딱히 실투라는게 없이 확실히 추격조 자원으로썬 쓸만하다는걸 보여줬다.
하지만 그 다음 김유영은 좀...
초구에 슬라이더를 한 가운데 집어 넣은거 보고 뭔가 싶었다.
왜 지금 김유영이냐 하기엔 에초에 좌타 상대 원 포인트 릴리프 하라고 올린거고... 그걸 못하면 1군에 있을 이유가 없다.
(팔 각도 내리고 나선 오히려 위장좌완이 되었다는건 안 비밀)
주자가 득점권에 있었지만 6점차 경기에 두들겨 맞은거면 그냥 박재민에게 기회를 더 주는게 맞지 않나...
물론 8구 연속 볼이나 이거나 딱히 다를건 없다.
2. 타자

멩덴이 있었을땐 2회와 6회 빼고는 주자가 득점권으로 가지 못했다.

다행히 7회에 정훈의 안타 이후 한동희의 홈런이 터지면서 0의 수령에서 벗어났다.

좋은 타구도 몇개 날렸지만 결과는...

너 한번 3번 쳐 볼래?
(21한동희 0.289 - 0.410 - 0.530 - 0.940)
그 이후 제구가 흔들리는 멩덴에게서 장두성이 볼넷 출루, 발로 한점을 더 뽑아 주었다.
나중에 이병규-김준태의 안타로 점수를 2점 더 뽑았으니, 여러보로 불팬진의 실점이 많이 아쉬운 경기.
물론 오늘의 패배요인은 믿었던 선발의 침몰이 맞다.

주전포수는 여전히 내꺼!
(21김준태 0.210 - 0.304 - 0.419 - 0.725)
스트레일리 등판 경기에서 5점 뽑았으면 원래 이기는건데...

내일 경기는 프랑코 vs 이의리
구위 & 구속 모두 갇춘 포스트 양현종 이의리라서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 롯데전에서 제구난조를 보이며 이닝을 길게 끌고가지 못했기에 반전이 있을지도?
내일의 기사 헤드라인: 이의리! 시즌 최초 8이닝 경기! 신인왕에 한걸음 더 가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