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확실한건 뭔가를 쓰기 전에 미리 글 싹 다 정리하고 예상 답변에 따라 써먹을 글까지 미리 정리하는 버릇이 있어.

내포하는 의미를 최대한 없애서 잘못 해석될 여지를 없앨지 그냥 함축적으로 표현을 할지 설명이 있다면 어떻게 요약을 할지 A 요청을 했는데 거절하면 사용할 B라는 질문을 또 만들고 등등

긴 글이면 이 작업만 시간 단위로 잡아먹음

내가 혹여나 뇌 빼고 써서 일 터질까봐 미리 글 정리하는듯...

단점은 갑작스런 상대방의 예상 밖의 답변에 내가 답하기 어렵다는 것.


일단 이 글은 살짝 생각하면서 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