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말복이니까 치킨 할인 쿠폰 룰렛 이벤트 하겠지?
어라? 뭐야? 성별 배달 룰렛 이벤트?
중성, 여성, 남성, 후타나리??, 꽝?
심심한데 돌려볼까?
휘리리릭
'여성'
당첨! 축하합니다!
"아, 뭐야 별거 없잖아, 해킹이라도 당한건가?"
까톡! 배달원이 상품을 전달받았습니다.
5분 후 고객님에게 이벤트 당첨 상품을 배달합니다!
"어? 뭐야?, 난 아직 아무것도 배달 시킨거 없는데?"
-5분 후
띵동!
"틋붕아! 택배 아저씨 왔다 나가봐라!"
"나갈께요!"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여성화 바이러스입니다 본인 맞으시죠? 여기 서명좀... 배달완료했습니다."
"헐? 뭐야?"
얼떨결에 배달원에게 싸인까지 하고
뭔가 봉투를 받자 안에 치킨 박스 같은 게 보였다. 내 본능이 이걸 열면 좆된다라고 경고했지만
치킨 박스랑 비슷한 모양이라니 열수밖에 없었다.
"콜록콜록 아아 제길..."
박스를 열자 분홍색 가스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며 내 몸을 삼켰다.
"어머 넌 누구니? 내 아들은 어디로 가고?"
퍼지는 연기에 깜짝 놀란 어머니가 날 보며 말하셨다.
"네? 나 엄마 아들 틋붕이잖아."
어? 내 목소리가 왜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