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쪽에 위치한 불모지에 자리잡은 엘프

술과 고기, 여색을 즐기며 호전적이고 거친 성향을 가지고 있어 드워프들과 굉장히 친하다.

가만히 있기만 한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돌아볼 정도의 차분한 외모가 매혹적이고, 목소리 또한 달콤하고 부드러워

거기에 혹해서 다가온 주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준다.

가랑이를 긁고 냄새를 맡는다던지, 가래침을 뱉는다던지, 방귀나 트림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언도 굉장히 심해

그녀가 하는 말의 대부분은 알아들을수가 없을 정도. 거기다 하루종일 술만 먹고다녀 취해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싸움엔 이골이 나 다대일 전투는 밥먹는것보다 자주 하고, 오크나 고블린 등과도 굉장히 친해서 함께 재물을 털어먹는 

도적짓도 서슴치 않게 하고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