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의 소지를 찾고 싶겠지.

그렇게 갑작스러운 사고에 가족이 휘말려 죽었으니 말임. 원망스럽고 분통이 터지는 심정을 표출할 대상, 그러니까 이 모든 일의 원흉을 찾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감. 이 황당한 사고의 최종 책임자가 될 사람.

그러니까 "우리가 그 책임자를 찾아주겠다!"라는 자세로 다가오는 정치권의 여러 인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조했을 것이고.

그러나 이 사고는 그런 실마리가 없기 때문에 더 비극적이고 충격적으로 다가온단 말임... 원인을 따지자면 결국 그 많은 인파를 가득 메웠던 안전불감증일까.

글이 두서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