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게임하며 보고 느낀 걸 토대로 혼자 상상해본 미래가 너무 암울해서 누가 듣고 이럴 리가 없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음.
골드가 많이 생성(말 그대로 드랍되는 골드)될만한 곳이나 경제에 영향을 미칠만한 템들이 나오는 곳은 주간 한도 정해놓음. 이래야 지금 구조상에서 하루 16시간 마비하는 마악귀들과 라이트 유저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고, 골드 인플레를 막을 수 있으니까
다컴 다클라란 방패로 어쨌든 결과적으로 솔플 보상을 더 좋게 만들어서 고인물들한테도 솔플이란 허들을 만들어 컨텐츠 소모 속도를 늦춤
대부분 템들이 거가에 현금 발려있어서 가치보존 따지니까 종결템들 나와도 생각보다 어정쩡한 스펙업으로 남김
템이 스펙업은 얼마 되지 않는데 어느 정도 이상부턴 종결이라며 엄청나게 비싸지니까 거기까지 가기엔 힘들거나 여건이 되지 않아서 일정 구간에서 멈추는(혹은 그 아래에서 이미 멈춘) 유저들이 각각 층을 이뤄서 유저 분화 현상이 일어남
어차피 멈춰있으면 게임이 할 게 없다는 걸 깨달은 사람들이 마접하거나 의장러가 되고, 이미 돈과 시간을 많이 할애한 사람들이 컨텐츠 부족과 게임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이미 그런 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게임에 없고, 의장과 지인들에게만 관심있는 유저들은 듣지 않음.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드디어 컨텐츠가 한두 개 추가되고, 그동안 완화한 허들과 함께 프리시즌이 기폭제가 되어 새 먹을 것들이 생긴 유저들이 유입됨. 그리고 무한반복....
이런 거보다 훨씬 희망차고 보기 좋은 미래를 누가 말해줬으면 좋겠음.. 당연히 이건 말도 안 되지? 나 진짜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