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우리 초코, 심부름 해줬으니 상으로 내일 산책을 나가주마'
"와아 쪼코 씬나요!"
'후후후 녀석 그렇게 좋니, 그럼 어디 사오라는대로 사왔는지 확인해볼까......'
한 20분뒤.......
'일어서 이 개년아 넌 더 쳐맞아야해 엉?'
"쭈인님....히끅....아파용....쪼꼬가 자모해써요......."
'네가 뭘 잘못했는데 뭘 잘못했는데 뭘 잘못했는데
뭘 잘못했는데 뭘 잘못했는데 뭘 질못했냐고!!!!!!'
".....몰라용...... "
'그럼 내일 산책은 없다. 이건 벌이야'
충격을 먹었는지 한동안 말이 없다가 이내 흐느낀다
".....흐아아아아앙.....흐아아아아아앙....."
(내가 이렇게 화내는 이유는 맛있는 햄을 사오라고 했더니 저 년이 런천미트를 한가득 사왔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자기전에 혼낸 이유를 말하니까 이 년 반응이 가관이네?!)
"시팔 고작 햄쪼가리 때문에 이 지랄 떤거였냐?"
'그럼 네가 잘했다고 생가...'
"애미 뒈지게 짠거나 처먹는 놈이 뭘 잘 했다고 지랄이야 지랄은 엉?"
(이 년이 오냐오냐해서 키웠더니 아주 대들고 있네? 물론 이럴 때는 주인이 강하게 나가야한다...안그러면 지가 주인보다 꼭대기에 있는 줄 알아요)
"니가 먼저 나 팼으니까 나도 너 팬다, 불만 없지?"
(오늘 밤은 쉽게 넘어가지 않을거 같다....)
(담날 아침, 맨손으로 싸우자길래 응수해줬더니 개발렸다.....다음부턴 꼭 무기를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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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먹다가 생각나서 쓴 글
내가 또 뭘 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