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나는 브더가 좋다. 세간에선 브더를 개똥쓰레기 게임이라고 하지만 나는 브더가 좋다. 개똥브더마을을 둘러봐도 브더가 좋다는 놈들 뿐이다. 역시 브라운더스트는 최고의 게임이다. 브더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해.


1월


요즘들어 뉴비들이 늘어난 것 같다

아무래도 저열한 브붕이들이 올린 광고에 속아서는 찍먹하러 온 모양이다.

뉴비새끼덜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게 아주 눈에 거슬린다

저 뉴비 녀석들 중에 과연 몇이나 개똥브더유격훈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새로운 개똥브더유격훈련의 공지를 보니 아무래도 뉴비들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가소롭기 짝이없다.

"윾돌이는 어디있어요??"

윾돌이는 없다. 뉴비새끼덜은 이런 것도 모르나보다.


2월

역시나 뉴비들은 살아남지 못했다. 종종 브더마을에서 뉴비 유치를 위해 여러가지 기획을 꾸리지만 다 소용없다. 저 놈들도 그져 할 일이 없어서 저러는 것 뿐이다. 브더엔 나만 있으면 충분해. 나의 작은 브더가 소중한거야.


3월

새로운 유격훈련은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결투장은 이상해졌으며 길드전은 본연의 재미를 잃어버렸다. 도대체 길드전에서 선공권을 부여하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감프스의 기획력은 정말이지 멍청하기 짝이 없다.
모든 곳에서 선공권획득 스펠과 선공권 무효화 스펠만이 사용되기에 스펠카드는 정말이지 개똥쓰레기이며 그저 스펠카드를 얻어 내야하는 강제성만이 남았다.

4월

대부분의 브붕이들이 브더에 등을 돌렸으며 브더를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정말 어려워졌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래도 개똥브더마을에는 브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넘쳐 났는데 지금은 어떻게하면 브더를 없애버릴 수 있을까 고민하는 놈들만이 넘쳐난다. 말로는 브더를 욕하지만 여전히 그들의 손에는 브더가 꼬옥 쥐어져 있는 것이 비극적이다.


6월

오랜만에 준희가 나오더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떠들어댔다. 시즌3에 등장했던 해방자들이 등장하며 브더에 새로운 변화를 준다고 한다. 역시 브더는 갓게임이다. 색종이가 만든 신캐를 보니 그간의 증오가 모두 사라졌다. 역시 브더는 소중해


10월

브더는 갓게임이 분명한데 이상하게도 점점 사람들이 줄어들었다. 개똥브더마을을 아무리 달려도 사람하나 찾을 수가 없었다. 이상하다.

1월

브라운더스트를 눌러도 브라운더스트가 실행되지 않는다. 이상하다. 내 브라운더스트는 이렇게 하면 실행되던데 어제부터 브라운더스트가 실행되지 않는다 이상하다.

2월

브라운 레지스탕스를 찾아가니 브더를 회생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브더를 사랑하는 브붕이를 3000명 모아. 브더를 강하게 떠올리면 형태형성장이 형성되어 브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이제 브붕이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날 것이다.


7월

저 멀리서 윾돌이가 흔드는 모습이 보인 것 같다. 윾돌이가 점점 멀어진다.


4월

아무리 돌아다녀도 브라운더스트를 사랑하는 브붕이를 찾을 수가 없다. 브붕이는 도대체 어디 있는거야???



2월

형태형성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다수의 브붕이가 한 마음으로 브더를 떠올려야만 한다. 그래야 브더를 만을어 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하나의 브붕이가 자애의 브더를 만들어 낸다면???  브더가 흥했을 때에도 혼자서 20인전을 하는 브붕이가 있었다. 분명 혼자서도 3000인전이 가능할 것이다.


8월

브라운더스트는 최고의 게임 브더야말로 내 모든 것이야. 브더가 없으면 안돼. 브더를 찾아야해. 내가 브더를 찾을거야. 브더를 찯아야해
브라운더스트를 찾을 거야


6월

오늘 브라운더스트가 보였다
분명히 그건 브라운더스트였다

조금만 더하면 브라운더스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하면...


조금만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