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녀와 청춘남 이라는 애닌데

초반부터 분위기가 되게 좋은 애니였음

 이 작품에서 우주는 토와가 도피하고싶은 장소, 생겨버린 문제를 떠맡길 수 있는 존재였고

 이러한 문제가 생긴 원인, 정당성의 심볼로 사용된 것 같아서 상징적인 면에서 굉장히 인상깊다고 생각했음 특히 다른 에피소드 보다도 물로켓 에피소드가 넘 좋았음

 작화도 2011년도 애니라고 생각 안들정도로 좋았고

류코나 마에카와보다 타이틀 히로인인 에리오가 작화를 몰빵받긴 함 그래도 11년도에 나왔던 다른 애니메이션 (아노하나, 청의엑소시스트 IS)등과 비교해도 히로인 작화가 훨씬 좋은 것 같음

근데 이게 마지막화(13화)에서 작품 중간중간부터 뭐지? 하고 나왔던 클리셰처럼 나왔던 부분이 팡하고 터져버림 결국 애니에선 결말을 이해하기 좀 힘든 느낌이 있어서

망가원작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또 라노벨 원작임

그래서 그냥 여기서 끝내고 다른거 보기로 했음...


브더이야기) 진짜 길전 머리안돌아가서 못치겠음 맨날 쳐박아서 속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