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이 다음주 퇴사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마들렌을 만들어서 주기로 했다.
그런데 문득 맛있는 색깔보다 보라색으로 만드는게 더 의미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상급 부패 마들렌을 만들어볼거에요
*준비물
계란, 밀가루(중력분), 버터, 설탕, 베이킹 파우더
그리고 마들렌틀, 오븐, 짤주머니 등등
1. 계란, 밀가루, 설탕을 1:1:1 비율로 섞어준다.
여기서 색소를 넣었는데 존나 많이 넣어서 이상하게됨
아 그리고 베이킹 파우더도 섞어줘야함
2. 버터를 중탕해 녹이고, 반죽에 부어서 냉장고에 최소 1시간 숙성시킨다.
3. 꺼낸 반죽을 짤주머니에 퍼 담고, 오븐을 200도 부근으로 예열한다.
4. 짤주머니에 70%정도로 채워서 넣는다.
죽....여....줘.....
좀 좇같이 되긴 했는데 원래 이렇다. 구우면 다 똑같다.
5. 오븐에 알맞게 굽는다 (본인은 180도 13분)
오븐마다 스펙이 달라서 이건 본인이 찾아가야함.
?
망했다. 왜지? 시발 웨스터새끼 인겜에서도 트롤하더니
베이킹 파우더가 유통기한 지나서 병신됨ㅋㅋ
그래서 퇴사 선물은 없어짐 ㅋㅋ ㅅㄱ
다음번엔 엔마의 회복량 감소 마들렌으로 옴
*본인 실력 의심 ㄴ
원래 잘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