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도 많이 쏟고 시간도 많이 쏟고 지금까지 한 겜중에 돈도 제일 많이 썼었음
솔직히 할 것도 없고 누더기 같은 겜이어도 재미있게 했었는데
운영을 진짜 개좆같이 함 나한텐 브더보다 좆같음
결국 큰맘 먹고 삭제하기로 함
고3 때 삭발 결심보다 더 힘들었음
진짜 허법,, 케흑,, 커허헝 하고 눈물 질질 흘리면서 삭제함

심심할 때면 한 번씩 생각나서 구경가는데
이놈의 겜은 진짜 한결같음
갈 때마다 겜이 곱창나있음
절대 안 접을 것 같던 대깨 겜창 고래 올드 유저들도 못 버티고 우수수 뒤지는데 진짜 감탄스러움

손절 잘치고 나왔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겜 대반전 흥행 성공하면 우솝 짤 올리면서 나 돌아왔다~ 이러고 싶기도 했는데 1년 넘게 복귀각도 안보임
정말 사랑했던 게임이 씹창나고, 같이 게임 즐기던 유저들은 곡소리 내는거 보면 착잡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