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방에서 자고 계셔야 할 엄마한테 전화 왔는데 받아보니 목소리는 아빠임(1차 당황)


갑자기 엄마 응급실 갔다고 함(여기서 잠 다깸)


여쭤보니 요로 결석 때문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 실려가심


나는 왜 안 깨웠나 했더니 오늘 출근 날이라고 안 깨웠다고...


아빠는 오늘 출근 못 빼서 그나마 정규 근무가 아니라 교육 들으러 가는 거라 뺄 수 있던 내가 아빠랑 교대 하러감


병원 가니 엄마는 마약 성 진통제 까지 맞으셧다고ㄷㄷ


그렇게 시간 지나서 다른 비뇨기과로 가서 보니 ㅁㅊ 결석이 3 개나 있음


다행이 크게 문제는 없으심 초음파로 부수고 알갱이들은 알아서 빠지거나 안 빠지면 다시 병원 오라고 하네


그렇게 점심 먹고 엄마랑 나랑 둘 다 너무 피곤해서 그대로 뻗고 방금 일어나서 밥 먹고 지금 글 싸고 있음





















결론 : 브붕이 들은 ㅈ에서 출산하는 경험하고 싶지 않으면 물 많이먹자 나랑 형 출산할때 보다 더 아프셧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