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옛생각나네


본인도 브더 재미있게 했던 사람 중 한명이 였음


벤츠 반사딜 너프먹었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아무리 강해도 위치와 줄 공격 순서에 따라 전략적인 게임이 가능하다는 것에 미친 듯이 퍼먹어가며 겜 했었었음


결장에서 알렉 고정데미지가 아르칸 방100을 한방에 대가리 깨니 못깨니 하던 시절까지는 재밌게 하다가, 본인 아르칸 9강 찍고나니 너프 먹고, 이후 루시우스가 나왔었음 


그때부터 였을까 게임이 산으로 가기 시작한 것이

캐릭터가 죽으면 부활에 데스가드 바르고 일반공격을 4번인가 5번 쳐 때려야 죽일 수있다니 뭔 저딴 캐릭터가 있나 싶었지만, 몇만수정 쳐박아서 겨우 뽑은 덕분에 계속했었음.


근데 가면 갈수록 점점 게임이 피폐해지더라.

결국 조력자 출시에서 버티지 못하고 한번 접었었음

물론 다시 복귀했지만 한번 접으니 두번 접는건 쉬웠었음. 꼬울 때 마다 복귀하고 접고 복귀하고 접고.


스펠 카드에 꼬아서 접고 복귀하고 레다보고 꼬아서 접고 다시 복귀하고 여러 번 접긴 했지만 그래도 접고 길면 3달 짧으면 1주내로 돌아왔었었음.


접고 와도 몇일 좀 보다보면 금방 익숙해졌으니까.


그리고 결국 신화 때 못 버텨서 접었었음.

버티다가 버티다가 도저히 못 따라가겠더라. 


싯팔... 지금 생각해보면 이 게임은 왜 이리 재미있어 가지고 날 5년이라는 시간을 처박게 만든 게냐 싶기도 함.

룬던 돌리려고 충전기 꼽아놓고 자동 돌려놓고 자기도 했는데...



벤츠 반사딜 100퍼 였을 시절이 존나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