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습기 때문에 빨래 하고나서도 끕꿉한 냄새 나는 경우 많은데, 옷 입기 전에 섬유 탈취제 두어번 뿌려주면 은은하게 괜찮아서 추천함.

나는 개인적으로 깔끔한 향 좋아해서 셋 다 그런류임


1. 페브클린 no.97 에이프릴코튼

정석적인 코튼 섬유유연제 향임. 

많이 뿌려도 부담스럽지 않고, 역한 느낌이 없어서 좋음.

추천할 탈취제 3개 중 나는 이 향이 가장 좋음.



2. 스너글 허거블 코튼

이것도 전형적인 코튼+비누향인데 은은하게 좋음.

아래 소개할 다른 스너글이랑 비슷한데, 좀 더 스킨향이 가미됨. 셔츠에 잘 어울릴법한 향.


3. 스너글 블루스파클 플러스

이것도 코튼+비누향 계열인데, 앞서 말한 허거블코튼보다 조금 더 세제향에 가까움. 잔향은 비슷하니, 스킨향을 특별히 싫어하지 않는다면 둘 중 저렴한걸로 구매해도 무방할 듯 함.

나는 그래도 블루스파클을 조금 더 선호함.



스너글은 섬유유연제도 유명하지만, 

여름철 습기냄새는 섬유유연제로 해결되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섬유탈취제가 조금 더 유용하게 사용됨.


셋다 머리아픈 계통은 아니고, 올리브0에도 판매하니까 맡아보고 괜찮으면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을듯 함.


이 글은 광고가 아니며, 얇은 통장을 거덜내며 구매하였음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