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브더 = 브라운더스트1 /  쁘더 = 브라운더스트2
라고 부르겠음


원래 대다수의 브붕이들은 쁘가 나오면 구조선 갈아탈려고 했었을거임
헌데 그러질 못했음
분명 그당시 분위기, 게임의 완성도 운영 bm 탓이 있었지만
중요한건 걍 게임 자체가 브더의 열화판이였잖아? 
브에 비해 쁘는 걍 노잼이였다고

걍 브더의 향을 살짝 첨가하면서 전략의 폭을 줄이는등
비슷하지만 걍 하위호환에 가까웠단 말이지 (요즘 모바게스러워 진거긴하다만)

정식 후속작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기존 브더유저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게임스타일이 아니엿음

그래서 브 > 쁘의 이주는 불가능했었지만 (어려움에서 > 간단함)
반대로 역설적이게도 쁘 > 브는 가능성이 열려있음 (간단함에서 > 어려움)
쁘에서 대충 어떤게임인지 감을 잡은애들이 
거기서 만족못하고 좀 더 하드코어한걸 원하면 
브로 넘어오는 그런 그림도 그려볼수있단말야
그런 흐름이 만들어진다면 
서로 윈윈인 관계가 만들어질수도 잇었겠다 싶음

너무 오래된게임이라 익숙해지기 힘든 단점을 쁘에서 해결한뒤 뉴비 수혈받고
쁘에서는 라이트함에 만족못하는 유저가 브라는 추가 컨텐츠 요소를 제공받고 말이야
서로 샤바샤바가 된다고
사실 그런 그림이 브더 ip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정확히 들어맞는 느낌이잖아

근데 문제는 참 아다리가 안맞게 행동한다는거임
쁘나 브나



첫번째는

일단 쁘랑 브랑 스토리적으로 연결점이 너무나도 희미해


브라는 게임 자체가 원체 캐빨요소니 스토리가 개-병신이라

쁘 유저가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적다구
이 병신겜이 뭐가 잘나서 "IP"랍시고 내세울게 있냐는거야

만약 평소에 스토리 빌드업을 착실히 잘해놨었다면

쁘에서 캐릭터가 나온거보고 브에 흥미가 생기게 만들수가 있었을지도 몰라

과거 알렉 셀리아 같은 요소, 즉 쁘가 브의 프리퀄 위치라는 점이 제대로 먹힐수있었어


근데 시발 본편 스토리에서 알렉 셀리아 나온지 몇년전이냐?

있는거라곤 대파멸참 콰가가가가광 밖에 없는데

우와 알렉 이캐릭터 뭐지? 이러고 브더 깔아도 씨발 ㅋㅋㅋ대파멸참 이지랄하고있다고 


알렉은 그나마 전설이라 대사라도있지 달비 같은거였어봐

쁘에서 달비 존나 새끈하게 뽑으면 뭐함?

브에선 좆퇴물년 스크립트 하나도 없는 더미데이터인데 ㅋㅋㅋㅋ




또 쁘더쪽도 존나 삽질한다는게 문제임

지금 하는꼬라지보면 

쁘더 본편스토리는 걍 쁘 오리지널 캐릭터 스토리 푸느라 정신없고

이벤트같은건 본편이랑 별개인 걍 평행세계 멀티버스나 찍고있음 

이게 당장 캐릭터 팔이하는데는 유리할지 모르겠다만

정작 세계관 구축에는 전혀 한발짝도 못나아가고 있어


왜 2를 붙여 낸거야 이럴꺼면

걍 몇몇 등장인물만 까메오로 나온다는 느낌이지

두게임은 걍 별개의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해

브토리처럼 평행세계 이지랄하는것보다 못하다고

그건 차라리 리소스재활용이라도 오지게 빨아먹었지..



두번째는 

브더를 뒤지기 직전으로 만들고 떠났다는거임

뭐 쁘에서 브로 오는것도 그쪽부터 정착이 되고나야 꺼낼소리라서
결국 시간이 필요한일인데
브를 nft창년 만들어서 게임 걸레같이 만들어놓고 
(웃음) 이지랄하며 브붕이들 가슴에 비수를 꽃고 팽했는데
IP확장이고 지랄이고 할 겨를이있겠냐?
지금 갤런쳐가 300이 깨질랑 말랑인데
유입이고 나발이고를 어떻게 신경을 써
있는새끼 안나가게 만드는것도 빡세 디질텐데
뉴비는 지랄 
남은새끼도 스팀섭내고 탈주각이나 쳐보고있지

뭐 사실 ip확장이라는 목적하에선 위에 말한것처럼 앞뒤가 안맞는 행동이지만
그냥 쪽빨아먹고 버린후 쁘로 리스타트 하러간거면 아다리가 맞긴해
개들입장에선 브 알빠노? 이지랄할지모르지
이떄까지 지들이 쌓아올린 6년 같다 버리겠다는데 누가 뭐라할수있겠냐

그냥 오늘 국밥먹다가 생각나서 좀 끄적였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개소리같음
쁘랑 브랑 뭔 관계로 지랄이고..
둘다 사이좋게 손잡고 쳐 망해가는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