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브더때 푹먹하던 기억 떠오르면서 기시감 같은게 생각났는데
솔직히 컷신 캐릭터성 스토리(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잘 만들었고 흥겜될 만한 요소가 정말 많은데 아쉬운게 많다

1.턴제식 전투
이건 호불호의 영역이긴 한데, 난 일단 극호임. 지극히 주관적으로  내가 느끼는거지만 턴제식 전투 방식이 우리나라에서 먹히기 힘들다고 생각함. 지금 턴제식으로 잘 나가는 게임이 있나? 싶을 정도로. 그래서 타 게임처럼 ip만 가져가고 다른 장르로 내놨으면 더 잘되지 않았을까 싶음. 물론 기존브더유저들 옮기기엔 편했지만..

2. 불편한 ui
쁘더 첨 출시했을 때 나만 느낀건지는 몰라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토리팩?  캐릭터팩? 메인화면 왔다갔다 하면서 내가 뭐부터 해야하고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복잡한 느낌이 있었음. 그래서 난 잠깐 하다가 접었던 케이스고. 오늘 복귀해보고 챈 글 정독해가면서 진행하니까 막힘이 없었던거지, 처음 하는 사람은 나처럼 막히고 접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었음. 접근성이 좋지않다? 라는 느낌

브더 때 정말 재밌게 했었구 쁘더 나온다구 할때 사전예약 박고 기대했는데 불편함이 느껴져서 아쉬워서 글 써봄. 지금보다 훨씬 갓흥겜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할배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