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달리기를 이제 시작하고 있는데 처음엔 순항하다 갑자기 플레큐인데도 패작러를 만남(시셀라하는 네xxx 개십련)
우리팀은 멘탈깨지고 바로 광탈
다음판은 그 멘탈깨진 팀원이랑 팀됐는데 외국인이 매칭 됐다가 1낮에 탈주, 2일차?에 돌아오고 템 제작하다 광탈
그 다음판? 인가 또 저 십새끼 또 만나서 픽안하고 닷지했는데 픽안하고 닷지하면 -20점이더라ㅋㅋㅅㅂ  꼬우면 닷지해는 씨발련 이건 지금도 얼탱이가 없내

그렇게 연속으로 점수빨리니까 나도 멘탈나가고 10판쯤 했는데도 점수가 제자리인거임..  하..

그러다 나라도 멘탈 잡자고 생각하고 모든걸 존댓말로 채팅치기 시작했음
합류안하면 ~형 우리 같이해요 저희가 합류할게요
한타 이기면 형들 굿 따봉쳐주고 한타지면 사출 안당했으니 괜찮아요 다시 해보죠
끝날때도 꼭 수고하셨어요 치고나니까 팀이 실수한거도 뭔가 좀 더 너그러워짐

초반에 자기들끼리 가챠템으로 삔또나가서 싸우던 팀원들한테도 계속 이러니까 입다물기 시작하고 등수올라가니 협조적으로 변하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혈팩나누고 그러더라ㅋㅋ

현실에서도 혼잣말로 원래 팀원 부모님 안부도 여쭤보고 이랬는데 굳이 입밖으로 안내고 아 좀 아쉬웠네~ 정도로 끝내니까 게임이 좀 재밌어지기 시작함

긍정적인 멘탈을 갖추려고 노력하니까 겜이 좀 잘풀리긴 하는듯
퇴근언제하노.... 이번엔 시즌초 물로켓 이터라도 찍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