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호랑이가 담배먹던 머나먼 시절
사관유키도 나오기 전 시즌1 시절임

그당시 루미아섬을 칼날폭풍으로 만들어버린 희대의 사기캐 쇼이치가 기어나오면서 루트가 활발하게 연구가 되고 있었음

그때 어떤 게이가 쇼이치 절학숲 밟으면 무기 신발 장식 3코어가 쭈루룩 나와서 이 타이밍에 존나 쌔다는게 발견됨

그때는 공장텔포도 없었고 해서 현재 메인으로 쓰이는 양궁장루트 공장루트 이런게 마이너한 빌드였음

그래서 쇼이치들이 대깨절을 부르짖으며 절에 떨어지는 일이 많아졌고 자기들끼리 합체하며 게임을 쓸어담기 시작함

그때 한 정신병자가 스증현우 루트를 개발하던 찰나에 절에서 대나무를 들고 시작하면 마패 한개만 주워도 플라즈마 톤파 하위템인 경찰봉이 바로 뜬다는걸 발견했고 이걸로 절에 떨어진 스증캐들 대가리를 따기 시작함

그당시 쇼이치의 유일한 약점이 바로 파산검 없으면 걸어다니는 점수자판기 라는 것이었고 이점에 주목한 수많은 현우유저들이 픽창에 쇼이치가 있으면 절에 내리기 시작함

그러자 눈에 띄게 쇼이치들 폐사율이 오르고 개체수도 줄어들었으며 쇼이치들이 고이는 속도도 상승함

이때 한 쇼이치유저가 마늘빵을 만들면 쳐맞으면서 텔포타고 갈수 있다는걸 발견함

왜냐면 암만 경찰봉이어도 본질은 파란무기라 마늘빵 힐량 500을 뚫기는 버거웠기 때문

그때부터 이제 에이 재미 다봤네 하면서 본루트를 도는 정상적인 현우유저들과 그렇다면 마늘빵도 못만들게 키스캠핑 급으로 따라다니며 너 죽는꼴 보고 혀깨문다 식으로 플레이하는 정신병 걸린 병신새끼들로 갈림

이 정신나간 병신들의 의경현우 4드론질은 님블이 보다못해 폐사율 줄이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줄어들기 시작함(전 실험체 기본체력 대폭 증가, 초반 음식들 회복량 강화)

본인은 저때 의경현우들 또라이들에게 존나 당해봤어서 의경현우만 보면 대가리 깨버리고 싶어짐

그나마 다행인건 한번 박히면 바로 18/18 찍히던 그당시와는 다르게 지금은 그냥 좆같음을 느끼는 선에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