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한텐 신은 커녕 걷기도 힘든 무지렁이인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걷는 법부터 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게 12월 20일. 제가 무지렁이일 적 시절입니다.


12월 21일 자정. 걷는 법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걸어 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보는 곳은 너무나도 멀고, 험하고, 높았습니다. 걷는 것 만으로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법을 익히기로 결심했습니다.


각고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끝에... 저는 나는 법을 익혔습니다.

저는 그렇게 날아 신의 경지에 발을 들이놓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버티고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여러분 덕분이 아닐까 합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만...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