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딜만 계속하면 점점 정신이상자가 된 것마냥 머리를 쥐어뜯거나 샷건을 치고 싶어진다.

특히 그 캐릭터가 후반지향형 캐릭터일 경우엔 더 그렇다. 숙이고, 또 숙이다가 후반에 딱 갔더니만

그냥 다 뒤져있고 트럭 몇명끼리 지들만의 경쟁을 하고 있으면 존나 허탈함. 10분넘게 숙이면서 다니다 이제 고개좀 피려니까 다뒤짐.


근데 그게 모스트캐릭이면 어쩌겠냐, 그거 해야지. 가끔씩 다른 캐릭들 찍먹해보면 그냥 개같이 폭사하고 점수도 같이 운지함.


그냥 이바나 하면 되는데 왜 굳이 힘들게 근딜 하나 싶다가도 낭만이 있어서 못 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