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애정있게 하던 겜인데 뭔가 슬프네


게임 자체에 있는 불쾌감같은게 유저를 끌어모을수 없는 제일 큰 벽인거같음


캐릭 설계도 원콤형으로 해놨는데 불쾌하니 너프


초반 킬트럭 굴리면서 성장하게 만들어놨는데 초반에 날빌이라고 욕먹고 너프


후반지향캐들도 후반가면 쎄다고 너프


결국엔 게임에 맞는 밸런스가 아니라

개인에게 혹은 특정 캐릭에게 부합하는 밸런스를 원하니 밸런스도 안맞고

원콤지향형인 캐릭이 지속딜러로 가려다가 지속딜도 너프먹으니 그냥 게이템 두르고 처맞으면서 싸운다 끝까지가면 내가 이겨

하는 마인드로 게임을 하기시작하고

그렇게 되다보니 서로 싸워봤자 하이에나에게 이득이니 교전을 안하고

막금구 즈음에 가서 정치질로 하나하나 죽어나가는거보면

그냥 게임이 아니게 되어버림

나만 안걸리게 해주세요 기도하다가 그냥 죽는거임

이게 상위 티어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고, 여기서 빠져나가는 유저들이 있을거고


하위티어에서는

상위티어 유저들이 매칭느리다고 만든 부캐에 제초되어서 1차로 떨어져나가고

초반 킬트럭을 굴리면서 성장하는 캐릭에게 개같이 죽고 나오는 불쾌감에 떨어져 나가는 유저들도 있을거임


들어오는 유저에 비해서

나가는 유저가 더 많다는거


거기다가

지금 밸런스꼬락서니보면 그냥 답도없음

근데 거기다가 신캐릭만 찍어낸다?

신캐릭으로 밸런스를 맞춰보려는 의도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최근 나온애들 셀린이나 에키온같은대르 보면 그냥 밸런스패치대상 +1이 더 늘어난거 말고는 없음

오히려 어긋나있는 상황을 더 어긋나게 만드는 최악의 수를 두고 있다는거임


걍 얘들은 게임을 크게 굴릴만한 능력이 안됐던거지

애비겜 동접수준정도의 게임이면 몰라도

동접 5만? 그만큼의 유저를 안고갈 깜냥이 없었다는걸 보여주는거고

오히려 지금 내지는 유저들 더 떨어져나가고 이제 유입과 유출의 수가 얼추 비슷해져서 그 수의 변화가 보이지 않을때 즈음이

얘들이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되는거야

지금은 감소추세에 있는거니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고..


정식출시하고 개같이 부활하기를 기대를 할만도 한데..

지금 얼엑이잖음? 근데 랭겜에 시즌보상, 현물보상에 대회까지 다있다?

이건 그냥 0.9999999999999999999.......8만큼 출시한거나 다름없음..

출시해도 1만 좀 넘는거 또 반짝 했다가 다시 줄어들거야..

왜? 이미 1년전에 대기업 스트리머들이 다 이게임 하고 손절쳤기때문에 다시 안할거거든..

광고할만한 스트리머 찾기도 힘들거고..

너무 비관적인것만 남아서 너무 슬프다



블서얘기 : 하트 가슴 움켜쥐고 개처럼 박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