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프로게이머는 20대 중반만 되면 에이징 커브 온다고 하는거냐


진짜 신체 극한으로 쓰는 운동선수들 에이징 커브 온다고 하는 나이가 보통 30대 중반 넘어서고

오히려 20대 중반~30대 초반까진 커리어 하이 찍는 나이대인데


거기에 에이징커브 제일 직격으로 맞는 유형이 보통 근력 빡세게 쓰는 거포나 주력, 파워피쳐 이런거 강점인 애들이 나이먹고 훅가는 경우가 자주 오고

반대로 선구 좋은 사람이나 기교파 피쳐는 그나마 덜하단 말이야.

그리고 보통 프로게이머한테 요구되는건 후자에 가깝잖아, 반응속도나 이런것들


근데 유독 프로게이머한텐 20대 중반만 되면 벌써 에이징커브 얘기하는게 좀 이상하단 말이지

메타란게 존재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데뷔가 빨라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