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판 우승

듀오대회 준비하면서 실비아 우승까지 끝냈습니다.

매그 + 비앙카를 빨리 끝낸 업보때문인지 실비아는 쫌 많이걸렸음.

그래도 많이 플레이한 만큼 이번에는 조금더 세세한 후기 적을수있을꺼같음.

나한테 너어무나 안맞는캐릭터. 가끔 생각나면 하긴할듯


후기

1. 캐릭 자체가 숙련자용캐릭터

 뉴비용캐릭터는 절대아님. 이런말을 하는 이유가 다른것보다도 루트돌고 운영하기가 너무나도 더럽고 힘듦.

루트를 돌면서도 대장장이 할걸 생각해야되고 거의 나오는것 마다 대장장이를 해야되는캐릭터. 대장장이 싫어하는사람한테는 비추함


2. 의외로 스킬 콤보들은 쉬웠음

처음에는 실수를 몇번 했는데 30판40판쯤 박으니 실수 많이 안하게됨. 

내가 기억하는 옛날 실비아는  철권마냥 계속해서 콤보를 집어넣어서 상대를 아무것도 못하게해서 죽여버리는 그런 캐릭이였는데 몇번의 조정 당하고 나선 그런거 없는거같음.

루트 도는 난이도에 비해 스킬콤보를 집어넣는건 쉽다


3. 옛날 같은 철권실비아가 사라짐에 따라 16랩까지 벽을 봐야되는캐릭이 아니게됐음

 이게 내가 실비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부분.

옛날 실비아는 16랩까지 찍고 어케든 권무스 2랩까지 찍으면 그냥 무한콤보로 상대가 아무것도 못하게 죽이는거였는데 지금은 아님.

모든 맵을 돌면서 대장장이까지 하면서 14랩이나 13랩쯤에 한번 생나or운석을 한번 쳐다봐야되는 상당히 어려운 운영 난이도의 캐릭이 되버림.


4. 앞에 모든게 합쳐지니 캐릭터가 상당히 피로하고 어려움.

오토바이때문에 잘 죽지 않으니 겜 시간이 길어지고 14랩이나 13랩쯤에 0킬로 죽은적도 많고.

그래도 실비아로 16랩을 찍고나면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짐. 

근데 이게 모순적이게도 실비아로 가장 힘들었던부분임.

16랩까지 찍으면 쌘건 알지만 그 시간에 상대는 이미 빌드업을 마치고 오니깐 16랩을 찍었다 한들 상대 탬이 너무 잘나와서 죽은적이 한두번이아님.

16랩까지 벽을봐야될지 아니면 그 전에 오브젝트싸움을 참여할것인지. 이걸 판단할 능력이 생기고 나서부턴 경기가 조금 더 수월해졌음.



캐릭 성능이 나쁜건절대아님.

오히려 실비아는 좋은편이라고 생각함 그럼에도나랑 안맞는 캐릭은 이정도로 오래걸리는거임. 

혹시 내가 티어 못올리는게 캐릭이 약해서 라고 생각할수도있는데 그것보단 자기한테 맞는 캐릭터 찾는게 편할꺼임.


요건 우승했던 실비아판 마지막금구. 확실히 70판 정도 박으니깐 실력 늘었어. 연료도없고 체템도 없었는데 진짜 실력으로 이겼다


이제부턴 끝낸 캐릭도 판수 다 적을라고. 

끝낸캐릭: 나타폰(94), 띠아(89), 니키(76), 실비아(75), 다니엘(48), 아델라(47) 리 다이린(28). 알렉스(19), 레온(15) , 윌리엄(15), 아이솔(13), 수아(12),  나딘(11), 리오(8),매그너스(8),비앙카(3), 키아라(주캐라 제외)




다음 캐릭은 erc끝나고 시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