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부케팔로스

거기에 생나를 붙이면 이렇게 바뀐다


생나 하나로 얻는 능력치가

공+5
방+2
이속+0.05
치확+5%다

보통 치명 트리를 타는 실험체들은 위 세팅을 가져갈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 치확은 79%, 치뎀증은 5%다

이제 여기서 빛증을 올려서 치확을 85%, 치뎀증을 12%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고 볼틱레토, 어스트라페와 같이 치확을 올려주는 일부 무기의 경우 치확 100%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근데 여기서 알렉산드로스가 추가된다면?

빛증 알렉을 둘 다 올렸다는 가정 하에 4코어만으로도 치확은 무려 90%가 된다

거기에다 이속이 빨라져서 평타를 치기 위해 붙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졌고 깡공 자체도 오르기 때문에 딜 체감은 단순히 치명타 사기가 더 쉬워졌다 수준이 아닐거라는 뜻

치명타 캐릭터들의 종결 장식인 주사위(구 에타)는 깃털보다 치확 5%가 낮아서 빛증이 없다면 치확이 74%까지 떨어지는 매직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젠 빛증이 없어도 알렉 하나만 올리면 깃털이 빠지면서 생긴 치확 5% 로스가 메워진다

더군다나 치명타 캐릭터들이 보통 생나를 얻어도 갈게 마땅치 않았다는걸 고려하면 굉장한 메리트가 생긴 셈이다

더이상 카밀로는 생나로 불드나 월계관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키아라는 포코 존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거 하나가 루트의 다양성을 이끌어서 이전보다 생나 쌈에 참여하는 실험체들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결론은 초반에 트럭을 굴리기 쉬운 치명 트리 실험체들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것

하여튼 나름 괜찮은 밸류의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