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서 대체제가 없고, 게임 자체가, 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재밌는데도


그 이상으로 게임에서 받는 불쾌감이 더 크니까 그게 재미를 덮어버린거같음


실제로 내가 얀 평니키 카밀로 아이작 이런거 하면서 느끼는건


내 캐릭터가 상대 캐릭터보다 좋아서, 상성우위라서 잡은게 많고


말그대로 내가 피지컬로 누르는 교전은 10판해서 손에꼽는거같음.


롤 할 때 짜릿한 라인전의 긴장감은 나름 재밌다 정도고


이리 할 때 교전 포텐 터뜨리는건 쾌감이 폭발한다 가정하면


롤에서 팀원, 정글, 운 등 여러 요소가 억까를 해도

그냥 어쩔수없다 싶으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는데


이리에서의 억까요소들은 진짜 당할때마다 스트레스 역치가 채워져서

몇번 당하다 보면 스스로도 감정제어가 잘 안 되니까 플레이에까지 그게 묻어나올 정도가 됨.


게임 좆같이 못만들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