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또 롤이랑 비교하게 되는데 일단 나는 탑하는 사람인데 보통 1렙 강한 올라프 우디르 해서 1,2 번째 라인 박아버리고 상대 윗캠프 시야 잡은 다음에 탑에 정글 콜해서 유리한 상황에만 활동한단 말이야. 이리에서도 당연히 cc따고 cc가 안비추는 곳 주변 부쉬에 와드한 다음에 동물 털거나 옵젝 기다리면서 사람 잡아먹는거야. 그러니까 당연히 하이에나도 잘 안당하고 오히려 내가 장악한 지역에서 쌈나면 하이에나하기도 편하지. 이렇게 게임하니까 텔 억까 아니면 솔직히 하이에나에 대한 불쾌감은 과장 안하고 한개도 없음. 상식적으로 당장에 본인이 섬 하나에 떨어져서 다 죽이고 1등해야된다고 하면 당연히 하이에나하던 뭐던 쉽게 살아남고 싶을거 아니야? 근데 시야를 한개도 안쳐딴 플딱 재키년이 유키한테 점프도 내다버리고 쌈걸더니 거기 하이에나로 개입한 나한테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욕박고 바로 나가더라. 타격은 안받았는데 게임이 저딴 무개념으로 물드는게 너무 싫음. 사실 이 게임은 킬이 잘 안나와야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시야를 따고 하이에나를 안당할 상황까지 만들었을 때 싸움거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내 마인드가 적어도 틀린 방향은 아닌거 아닌거 같은데; 사실 님블은 하이에나 예방책을 수도 없이 우리한테 깔아줬어. 근데 적어도 하이에나망겜이라는 말이 나오기 전에 본인 플레이부터 다시 돌려봐야되는더 아닐까? 물론 시야를 많이 따진 않았지만 활동을 빨리 해서 리스크를 쥐고 리턴을 따내는 천상계 유저분들도 계심. 나도 그런 플레이 동경하고 있고 내가 쫄보라서 느린 템포로 게임 굴릴 뿐임. 그런 트럭 만나면 당연히 나는 1등은 못하게되긴 함. 근데 그렇게 빠른 트럭 굴리다가 과속방지턱 밟고 뒤집혔는데 에이 망겜 이러면 너무 게임이 지저분해지는거 같아.

솔직히 필력이 안좋아서 똥글임. 그냥 지금 좀 취해서 갑자기 내 생각 싸는거긴함. 그래도 이리 완전 초창기도 아니고 열린 날 처음부터 한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그냥 우리 애 잘됬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썼어. 롤하다가 지쳐서 시작했던 게임인데 요새 친구들 사이에 정공겜 병신겜 아직도 하냐는 소리들으니까 맘아파서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