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즌 2


플레를 너무 찍고 싶었지만 찍을 능력도 시간도 없었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갤에 쓴 글


제발도와주세요제발도와주세요제발도와주세요제발도와주세요제발도와주세요제발도와주세요


솔로 데미갓 아저씨가 갑자기 친추를 하더니 '빨리 ㄱ'


라고 했다


한 판, 그리고 두 판,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고 나는 플레티넘 계급장을 달게 되었다


너무감사하다고어떻게갚아야할지모르겠다고 눈물콧물흘리는 나를 보며 '즐겜 ㅋ' 이라는 말과 함께 친삭이 되었다 


이젠 내가 그 사람이 되고자 한다


비록 도태이터 데미갓이지만 이번에는 내가 누군가의 은인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