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 때는 학교에서 투호, 비사치기, 연날리기 같은거 배우면서


조선 시대 때 놀이를 왜 배우지? 집에 가서 메이플이나 해야지 ㅋㅋ 했는데


커서 보니까 오히려 더 하고싶어지고


내가 지방에 살아서 매년 축제 때마다 거리를 행진하면서 들렸던 꽹과리 장구 소리가


코로나 때문에 축제도 취소되고 하면서 안들리며


대보름만 되면 다리 밑에서 온 주민이 다같이 돌렸던 쥐불놀이가


몇 년 전부터 화재 위험 때문에 안하고


점점 우리 추억이 사라져가는거 같음


쥐불놀이 옛날에는 몰랐는데


커서 보니 얼마나 예쁜지


가끔은 게임보다 민속놀이가 마려울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