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글이자 마지막 솔저 글이다.

솔저 1편과 2편 글들을 합하면 인터넷 단편소설 급으로 길어서 어쩔 수 없었다.

vs 병과들의 대해서 알아보겠다

출처는 나무위키, 팀포 위키, 내 머릿속이다.

상성이라든지 그런걸 말하지만 

이 게임은 '팀' 포트리스 2이므로 팀끼리 무리지어 다니므로 사실 큰 의미는 없다.

그냥 그러러니 하고 넘어가자.


스카웃

서로 까다로운 상대다

스카웃 입장에선 근접하자니 폭딜이 무섭고

솔저 입장에선 스카웃이 로켓을 다 피하니깐 맞추기 참 까다로운 상대이다.

그냥 근접 개싸움이라 생각하면 편한 편

하지만 직격포가 있다면 경우에 따라 한방에 터트릴 수 있다.

하지만 그건 깃발쓰는 사람 입장이고

샷건 쓰면 솔저가 우위다.


솔저

야구계에서 큰 논쟁거리였던 김성근과 세이콘의 싸움이라 보면 된다.

적중한 로켓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며

구석에 몰아넣으면 더더욱 승률이 좋아진다

특히 고지를 점령하면 적 솔저 입장에선 맞추기가 까다로워지므로

위치에 따라 상성이 달라진다.

또한 어느 무기에 따라서인지, 탄약이 얼마나 남았는지에도 계속 상성이 달라져서 그냥 실력싸움이라 생각하자.


파이로

샷건이 없으면 까다롭다.

근접하기에는 파이로의 화염방사기가 좋은데다가 로켓을 쏘면 다 반사하기 때문

팁을 주자면 

절대로 직격해서 쏘지 말고

바닥을 쏘고

가끔 심리전도 걸어보자.

정의의 들소로 견제하면 나쁘진 않지만 들소는 쓰는게 아니므로 예외

하지만 적 파이로가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켓 반사 불가)를 들면 그냥 빵빵 쏘면 된다

대신 무앙(일정시간 동안 모든 데미지 치명타)키고 돌진하면 튀는것밖에 없다

근데 샷건 없는 사람 이야기고

샷건 있으면 그거 꺼내서 쓰면 잘 죽는다.


데모맨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근접: 솔저가 유리

중거리: 

장거리: 데모가 유리


이렇다

둘다 중거리에선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놈이라

중거리에서 만나면 누가 이길지는 모른다

하지만 멀리 가면 화력 면에서는 데모맨이 유리하다

하지만 데모맨은 근접에서는 상당히 약한 편이라

다가가서 화력을 엄청나게 때리는 식으로 갈 수 있다.


vs 데모나이트

원거리를 배재하고 근접에 몰빵한 데모를 말한다.

근데 '원거리를' 배재하고 하는 데모맨이라 

걍 높은곳에서 로켓만 쏘기만 하면 쉽게 잡는다


vs 흑격기

점착 점프 장치+울라풀 막대를 낀 데모맨을 말한다

볼 일이 없으니깐 넘어가자


헤비

헤비는 느려서 로켓을 다 맞지만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만약 근거리에서 헤비를 만났다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원거리에서 만났다면

죽기살기로 싸워야 한다.

게다가 헤비는 모통 매닥울 대리고 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메딕과 있으면 그냥 도망가는 것밖에 없다.


엔지니어

엔지니어 자체로만 보면 그냥 허접이라 별 것 없지만

엔지니어가 능지가 상당할 경우 난감해지는데

산탄총의 근접 데미지도 무시 못하며

합선기(투사체 삭제) 또한 무시할수 없다.


하지만 센트리 건과 함께라면 애매해지는데

센트리 건과 함깨 있으면 가까이 가기가 힘들다

솔저가 화력이 강해도 센트리 건은 더 강하기 때문

그래서 사정거리 밖에서 짤짤이로 때리는 것도 있지만 엔지니어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으므로 넘어가자.

그냥 아군과 함깨 부수는게 편하다


전투 엔지니어

개척자의 정의(혹은 산탄총)+아무 보조무기+총잡이(미니 센트리건 설치)를 든 엔지니어

특히 고수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엔지니어의 센트리가 킬 하고 부숴질시 치명타가 뜨므로 어렵다

근데 일단 엔지니어는 엔지니어라는거


메딕

모두의 제거 대상 1순위다

근데 메딕은 혼자 있는게 아니라 보통 같이 있어 가지고 뒤를 노려야 한다.

대신 1:1 상황에선 그냥 점수 +1


전투 메딕

십자가의 쇠뇌(혹은 블루트자우거), 응급조치, 우버톱 가지고 싸우는 메딕을 뜻한다.

존재 자체가 트롤이라 적당히 상대해주자.


스나이퍼

볼 일이 별로 없는 클래스다.

주로 후방에서 조준이나 하는 클래스랑 

최전선에서 난리치는 솔저랑 만날 일이 적기 때문

스나이퍼의 보조장비중

다윈산 차단막(화상 면역)을 껴도 폭팔 피해는 그대로라 순삭이고

안락한 여행 장비(자가 회복, 조준시 흔들림과 밀침 저항)은 폭딜 앞에서는 의미가 없고

기관단총은 화력이 쓰레기고

청소부의 단축형 소총은 아무도 안쓰는 총이라 의미가 없다

하지만 호신용으로 병수도(맞으면 미니크리)와 부시와카(미니크리를 크리티컬로 바꿈)을 장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병수도 맞고 부시와카 맞으면 피가 단 5밖에 없다(부대지원은 25)

심지어 로켓점프 하고 오면 그냥 바로 사망

근데 만났다는 가정하에 쓰는거지

에초에 숨어서 저격하는 놈이라 몰래 다가가서 로켓만 쏘면 바로 죽는다.


스파이

일단 솔저는 느리고

스파이는 빠르다

주로 스파이가 만만하게 보는 클래스중 하나가 솔저.

하지만 못 볼때 이야기지

솔저가 스파이를 눈치채고 로켓 발사하면 스파이는 답이 없다.

또한 가끔 로켓점프를 하는데

재수없게 스파이가 근처에 있어서 스파이가 죽는 상황이 가끔 있다.

하지만 눈치를 못채면 어느새 등이 따여서 죽는다

한가할시 아군을 로켓으로 쏴보고 

이상해보이는 아군이 있다면 집중사격해보자.

만약 가고 있는데 무언가에 가로막히고 실루엣이 보인다?

오체분시를 시전해보자.

하지만 데드 링어(가짜 시체 투척)를 장착할시 난감해지는데.

가짜 시체를 투척해서 바로 도망가버리기 때문

만약 로켓 1방에 죽었으면 데드 링어를 의심해보자.

만약 데드 링어라면, 예상가는 통로에 로켓을 난사해보자

가끔 잡힌다.

근데 솔저는 최전방에 로켓쏘느라 뒤를 볼 시간이 없다.

조심하자.

다음은 파이로로 찾아보겠다.

tmi: 솔저 123편 글자 다 합하면 10300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