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겜챈이 글 리젠도 썩 좋은건 아니고, 자주 오는 곳도 아니다만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들리던 그때 그 시절의 동네 오락실, 그 느낌이 아닐까?

오락실 들어와 잠깐 무슨 게임있나 둘러보고, 게임하는거 구경하다가 호주머니에 동전 한두개 있으면 자리잡고 나도 즐기고

그러다가 처음 만난 사람이랑 같이 게임하고,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오락실에서 나와 자기 갈길을 가는...

오락실 리얼 철권같은, 서로 얼굴 붉힐만안 일만 안 일어나면 딱히 지금 이런 분위기의 채널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