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취향이 디아블로, 메, 던, 패오엑같이


실시간 전투 + 핵앤슬래시(무쌍) 타입의 rpg였는데


학창 시절에는 메, 던 같은 것만 rpg 인줄 알아서


할 모바일 게임 없나... 하면서 플레이스토어 뒤져 보면서


발견한 rpg 열에 아홉은 전부 턴제였음


심지어 턴제 rpg는 취향에 맞지도 않아서


씨발 이딴게 rpg라고? 지랄 작작해 라는 생각으로


턴제 rpg 소리만 들으면 기분이 좆같아지는 시기였음


지금은 아님


취향에 안맞더라도 점점 알아가니까 걔들만의 재미를 깨닫게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