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야 게임은 대부분 혼자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까 게임 자체의 퀄리티에 좀 더 

신경을 많이쓰는거고. 반면에 우리나라는 이제 게임도 약간 사회 생활, 친목 도모의 일환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월등히 많아서 좀 다른거고.

 멀티 플레이나 다중 접속 게임이 인기가 많다보니 게임 자체의 퀄리티는 분명 좋으면 맞는데, 

시스템적으로 얼마나 여러명이서 즐기기 용이한가 혹은, 얼마나 경쟁심을 불러드릴 수 있는가 

에 대해서도 중요시 한단 말이지.  서든 어택 맨날 욕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5명이서 친구들이랑 겜

방가면클랜전 시스템이 워낙에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롤 배그 아니면 서든하게 됨. 그런 쪽으로 잘

구축을 해 놨으니까.

 k- 게임이 그래서 오히려 게임에 대한 인식이 수많은 유희 생활 중 하나 수준이 아니라 그냥 

일상생활에 한 축을 담당 할 정도로 깊이 녹아 든 부분 때문에 게임 자체에 대한 퀄리티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편이 아닌가, 생각 해봄. 뭐가 되었건 간에 인기만 많으면 인기가 인기를 

불러드릴 수 있는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