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생각하는 게임성의 잣대를 보편적 진리인 양 강요하는 새끼들

내가 받아들인 저 칼럼의 내용은 "게임사들이 내가 원하는 취향의 게임을 만들어주지 않는 건 예술 비평가들이 게임을 평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며, 이는 게임계의 큰 후퇴이다" 임


예를 들어보자면 스토리 텔링에서 게임이 갖고 있는 장점이 있음

혹자는 '내가 캐릭터를 직접 조종하니까 스토리에서 몰입이 극대화된다' 라며 최고의 스토리 게임이 라오어 1이라고 말 할 수 있겠고 누군가는 '내가 한 행동이 스토리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라며 최고의 스토리 게임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라고 말 할 수 있는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주 가끔 후자의 생각을 신봉하면서 전자를 개씹무시하는 좆븅신을 볼 수 있다

저 둘 중에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순전히 자기 취향인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