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임 제목은 밝히지 않겠음

대충 투더문 비슷한 스토리 쯔꾸르 게임이 펀딩 받기 시작하였다.

후원금액은 기존 목표보다 900% 넘은
180만원, 사실 이 180만원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긴하지만 여하튼 목표치를 크게 넘은 건 성공했다 볼 수 있다.

다만 펀딩 목적을 보면

보통 게임 완성을 위해 펀딩을 받는 것과는 달리 이 게임은 이미 게임 자체는 거의 다 완성 된것이나 PC버전으로도 출시하며 일종의 + 버전 느낌으로 모바일 버전보다 퀄리티를 올리기 위함이다.

근데 후원 보상을 보면 좀 싸하다.
굿즈나 그런 상품이 없는 건 둘째치고
상품들 기준이 모두 "모바일"을
기준으로 되어있다. PC버전 출시를 위해서라며 왜 모바일만 표기 한걸까?

그리고 펀딩을 마치고나서  모바일 버전이 출시 되었지만 그 뒤 PC버전은 출시 되지 않았다.

즉 기존 펀딩 목적인 "PC 버전 출시"를
대놓고 씹었다.

물론 후원자 대부분은 그냥 게임 완성에 중점을 두고 후원해서 그런지 불만은 그다지 없었다.
그냥 내 개인적인 불만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펀딩 목적에서 벗어난 건 잘못되었다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