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초심자를 위해 균형을 맞춘다는건 제작사 쪽에서 대체로 포기하는 경향이 있어 결국은 모르는 사람들끼리 랜매를 돌리거나 파티매칭을 할시에는 공략글이나 레이드 영상을 보고 숙지하는게 보편적으로 좋지만 친한 길드원, 실친, 인방 시참 컨텐츠일 때 되려 헤딩 쪽이 더 재밌는 것도 사실임. 솔직히 부담없고 여유로울 때는 헤딩만큼 재밌는걸 찾기가 어려우니.
패턴숙지는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을 게임사에서 제공해줘야된다고 생각함
예를들어 본격적인 레이드전에 패턴은 똑같은데 난이도나 보상은 거의 없거나 엄청 낮은수준의 연습용 레이드가 있어서 거기서 뉴비나 초행자들끼리 부담없이 연습해보고 실전레이드에 들어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ㅇㅇ
공략같은거 뉴비는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왜 여기서 죽는지 뭐가 부족한지 보스 패턴이 뭔지 알아가는 것도 재미고 컨텐츠니까 괜찮아.
공략 모른다고 뉴비 욕하는 고인물은 이해할 수 없음. 정말 매우 오래된 게임이라도 정말 자기가 답답하면 그냥 알려주면 되는거고 힌트를 주던가. 어려운 것도 아닌데 문제 삼지 않아도 될 걸 문제 삼는 거라고 생각.
정말 이런거 때문에 부담되서 멘탈 터져서 접는 사람들 은근 많아서 슬픔.